대경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19일 오픈
대경권역 류마티스·퇴행성관절염센터 19일 오픈
  • 김종렬
  • 승인 2014.05.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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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류마티스관절센터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들어선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센터가 오는 19일 오픈한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센터(이하 류마티스 관절센터)가 오는 19일 오픈한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사업에 ‘대구ㆍ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됐다. 류마티스 전문질환센터는 새 병원(지하 2층~지상 13층) 내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까지 배치돼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센터 1층에는 채혈과 근전도 등의 기능검사실과 외래 정형외과, 재활의학과가 자리하고, 2층에는 류마티스와 재활·정형외과(관절중심) 통합진료실이 들어서 센터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3층은 환자와 환자가족들을 위한 교육실이 집중해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을 소개하는 등 치료·재활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5층은 5개의 수술실이 자리하고, 6층에는 혈액은행, 검사실, 임상종합검사실이 있다. 7~8층은 재활치료실과 150병상(중환자실 9병상) 규모의 입원실이 자리한다.

류마티스 관절센터는 모두 3개 과(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에 15명의 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130여명의 의료진이 활동하게 된다. 외래 진료과와 예방관리센터,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검사실, 치료실, 회복실 등을 갖춰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제공을 물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 수행으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취약계층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과 지역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사업 수행으로 지역 의료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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