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명성을 이어가는 신진 디자이너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개성넘치는 상품들에 대한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천연 염색 의류 잡화 브랜드인 ‘에코숨’, ‘옹크씨’, ‘지네이쳐우모’, 디자이너 구두 브랜드인 ‘비바스카’, 특수소재 가방 ‘이루나니’, 여성 토털 브랜드 ‘카키바이 남은영’ 등이다.
아울러 기성 디자이너 브랜드인 ‘비방뜨’, ‘최복호’, ‘실크로드’, ‘메지스’가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70~80% 할인 상품전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성 브랜드에 국한된 백화점 행사에서 벗어나 앞으로 국내 패션계를 이끌어갈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시장 진출 판로를 열어주고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고객들에게도 참신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