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은 이 기간 ‘더 세일(The sale)‘ 행사를 연다. 이번 가을 정기세일에는 백화점 전체 입점 브랜드 중 약 70%가 세일에 참여하고 평균 20~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상품의 경우 최고 50%까지 할인한다. 세일 기간 중 구매고객들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뿐만 아니라 대백카드(대백·씨티·대구은행)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세일 중간 한글날(10월9일)이 있는 점을 고려해 한글의 우수성과 올바른 사용법 등을 전달하는 취지로 세일 주제도 ‘한글’로 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훈민정음 서문을 새긴 황금판을 경품으로 내걸고, 1등에게 시가 5억원 상당의 10.09kg 황금판을 비롯 골드바 등을 증정한다.
롯데는 세일기간 참여율을 대폭 늘리고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행사에 들어간다. 또 대구점과 상인점은 ‘코오롱스포츠대전+아웃도어대전’을, 롯데아웃렛 이시아폴리스점은 ‘아웃도어 박람회’, ‘재킷·트렌키코트 제안전’ 등 가을철에 맞는 다양한 상품행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주말 구매고객 대상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파워 세일을 진행한다. ‘리빙페어’ 행사 등 10%~30% 할인율이 적용되는 등 다양한 가을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쇼핑점도 같은 기간 가을 바겐세일 행사를 갖는다. 7층 이벤트홀에서는 아동의류 브랜드 20여곳이 참여하는 아동의류 가을 특집전을, 1층 이벤트 홀에서는 신사숙녀화 균일가전을 비롯해 피혁 잡화 특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동아아울렛 강북점은 다음달 1~5일 우수고객 스페셜 이벤트를 갖고, NC아울렛 엑스코점은 다음달 3~7일 개점 2주년 기념행사를 전관에서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 기간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자동차 극장 이용권, 온천 이용권 등을 감사선물로 제공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