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발전소 3·4호기, 3호선 차량기지에 준공
한해 7천200만원 판매 예상
한해 7천200만원 판매 예상
대구 북구 동호동에 있는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 환승주차장에 시민들의 출자금으로 태양광발전소 2기가 설치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 시민출자로 태양광 발전시설 3·4호기를 완공하고, 23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한 ‘솔라시티 대구’ 만들기를 위해 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대구에너지시민연대, 대구흥사단 등을 중심으로 시민 출자금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 가동에 들어가는 태양광발전소 3·4호기는 차량기지내 환승주차장 부지 1천200㎡를 15년간 유상 임대해 시민 223명이 출자한 5억2천800만원의 자본금으로 건립된 20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연간 25만7천kW/h의 전기 생산을 통해 한해 7천200만원 정도의 전력판매액이 예상된다. 이는 4인가족 기준 80가구가 평균 전력 사용량으로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구시와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유휴공간에 설치된 3·4호기가 친환경 모노레일 및 녹색도시 대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시철도 3호선 이용시민들에게 주차시 햇빛 차양막 및 눈·비가림 등으로 이용되는 편의증진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측은 “2008년 수성구 두산동 지산하수처리장 1호기, 2012년 두산동 주민센터 옥상 2호기에 이어 이날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 3·4호기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이어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출자를 받아 5호기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계속 노력해 ‘솔라시티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 시민출자로 태양광 발전시설 3·4호기를 완공하고, 23일 오후 준공식을 갖는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한 ‘솔라시티 대구’ 만들기를 위해 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대구에너지시민연대, 대구흥사단 등을 중심으로 시민 출자금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이날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 가동에 들어가는 태양광발전소 3·4호기는 차량기지내 환승주차장 부지 1천200㎡를 15년간 유상 임대해 시민 223명이 출자한 5억2천800만원의 자본금으로 건립된 200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연간 25만7천kW/h의 전기 생산을 통해 한해 7천200만원 정도의 전력판매액이 예상된다. 이는 4인가족 기준 80가구가 평균 전력 사용량으로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구시와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유휴공간에 설치된 3·4호기가 친환경 모노레일 및 녹색도시 대구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도시철도 3호선 이용시민들에게 주차시 햇빛 차양막 및 눈·비가림 등으로 이용되는 편의증진 효과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측은 “2008년 수성구 두산동 지산하수처리장 1호기, 2012년 두산동 주민센터 옥상 2호기에 이어 이날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 3·4호기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이어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출자를 받아 5호기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계속 노력해 ‘솔라시티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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