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과수산업의 공동발전 방안 마련과 육성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를 22일 개최했다 .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는 이날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15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들과 경북도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과산업의 공동발전에 대한 토의와 협의를 했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2005년 6월 발족해 지금까지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 제5기 회장단(회장 박노욱 봉화군수)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 협의 안건은 경북도 과실 통합브랜드 육성사업(사업기간 2016~2018년, 사업비30억(예상)) 경북사과 혁신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이며, 시군 건의사항으로 과수생력화장비 지원 사업 확대, 경북사과 홍보행사시 시군 사과판매 확대, 과수 FTA기금사업 추진체계 변경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