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법전토마토, 최고 품질 ‘도전장’
봉화법전토마토, 최고 품질 ‘도전장’
  • 김교윤
  • 승인 2015.04.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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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올해 사업비 6천만원
우량종자·저온창고 지원
봉화군 ‘법전 태백산 찰토마토’가 도시민들의 인기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농가 소득증대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올해 사업비 6천만원 들여 우량종자지원,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해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계획이다.

봉화법전토마토는 20년 전 다섯 농가가 시작해 현재 78농가에서 재배하는 지역의 주 작목으로 농가 고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틈새 작목으로 소문나 있다. 지난해는 17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주로 부산과 대구 등지의 공판장으로 나가는데 서울 공판장의 높은 시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일반 토마토보다 가격을 높게 받는다고 한다.

강영탁 작목반장은 “올해는 시장 상황이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군에서 영농자재 지원과 친환경농법에 필요한 미생물 배양액을 무상 공급하고 있어 도시민 등이 찾는 친환경 토마토를 생산해 단위당 생산량을 높이고 제값 받는 환경 조성으로 후한 값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토마토 생산을 위해 기능성 녹비작물 사전 재배와 기비 및 엽면시비용 액비와 미생물 투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석순 춘양농협 법전지점장은 “토마토 작목반을 육성하기 위해 농협에서 공선출하회를 통해 선별비를 일부 지원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재배교육을 하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나 가격을 높게 받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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