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전에 5천737명 참가
선수·임원 플래시몹 시연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땅 독도 수호의 의지를 알리기 위한 ‘2015대한민국 독도수호전국태권도대회’를 영천 최무선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5천73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5~26일 이틀동안 대회예선전(겨루기/품새/태권체조/독도플래쉬몹)을 실시한 뒤 다음달 7~8일 독도 현지에서 종목별 결승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경북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는 대회 기간동안 홍보물을 통해 우리땅 독도수호 의지를 재천명하고, 독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노력했다. 또 개회식 공연에서는 선수·임원이 함께하는 ‘독도 플래쉬몹’시연과 독도태권도시범단 공연을 통해 우리땅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격려사에서 “대회를 통해 독도의 의미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도는 분명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땅이며,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