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이 최근 2016년 포스코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포항지역 고등학생 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청송대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제10기 포항지역 샛별장학생 40명과 포스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포항지역 학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 했다.

‘포스코 샛별장학’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가 소재한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포스코 샛별장학’은 두 지역의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포스코 비전장학’과 함께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이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펼치는 지역사회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시작된 포스코청암재단의 ‘샛별장학’은 매년 2월 포항·광양 지역의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고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5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재학 중 기준성적을 취득하면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한 고교 졸업 후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시 500만원의 격려금을 받게 된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 샛별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한 몸으로 활기차고 보람 있는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