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혜경 상임부회장은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민족서정시인 영랑 ‘김윤식’의 손녀로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관장, 창원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교수, 경북오페라단 단장, 대구성악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전문가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측은 “김혜경 교수가 전문성 갖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문화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임 김혜경 상임부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도 “그동안 쌓아온 문화예술·경영·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한국문화예술회관의 균형있는 발전과 상호협력증진 그리고 격높은 문화활동 지원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디서나 국민들이 문화로의 감동을 누리며 행복한 삶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