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에도 삼복더위가 이어졌다.
22일 경북 의성의 한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상주 35.5도, 구미 35.4도, 안동 35.3도, 대구 34.6도, 영주 33.9도 등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였다.
폭염특보 역시 대구가 31일째, 경북내륙이 32일째 이어졌다. 포항의 열대야는 닷새째 계속됐다.
처서인 23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전망이다.
예상 기온(최저~최고)은 대구 23~32도, 안동 21~33도, 포항 25~29도 등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22일 경북 의성의 한낮 최고기온이 36.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상주 35.5도, 구미 35.4도, 안동 35.3도, 대구 34.6도, 영주 33.9도 등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였다.
폭염특보 역시 대구가 31일째, 경북내륙이 32일째 이어졌다. 포항의 열대야는 닷새째 계속됐다.
처서인 23일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울 전망이다.
예상 기온(최저~최고)은 대구 23~32도, 안동 21~33도, 포항 25~29도 등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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