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7명 확진…0시 이후에도 오전 9시까지 44명 추가
경북 67명 확진…0시 이후에도 오전 9시까지 44명 추가
  • 승인 2021.08.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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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경주, 구미 등 가족, 지인 연쇄 감염 지속

경북에서 가족, 지인 등 연쇄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이 더 나왔다.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3차 대유행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12월 24일 확진자 수와 같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66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5천965명이다.

시·군별로 포항 21명, 구미 14명, 경주 12명, 경산 8명, 김천 5명, 상주 3명, 문경 2명, 성주·울진 각 1명이 나왔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2명과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모임 관련 누계는 56명이 됐다.

또 한 사업장 종사자와 가족 등 7명, 경기 확진자와 접촉한 3명,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볼링장 관련 접촉자 10명과 감염경로 불명 2명, 대회 참가를 위해 검사한 1명, 칠곡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볼링장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1명과 해외에서 입국한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산에서는 김천 외국인 모임 관련 2명,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등 4명, 감염경로 불명 2명이 확진됐다. 김천 외국인 모임 관련 누계는 16명이다.

김천 5명 중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확진자 가족 등이다.

상주 3명은 문경과 상주 확진자 지인이고 문경 2명은 지역 확진자 지인이다.

울진 1명은 울산 확진자 가족, 성주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국내 확진자 365명이 발생했다.

현재 4천3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 4일 60명, 5일 56명, 6일 49명, 7일 56명, 8일 30명, 9일 59명, 10일 67명 등 확산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0시 이후에도 확진 사례가 이어져 오전 9시까지 44명으로 늘었다. 

경주 15명, 구미 12명, 경산 10명, 포항 4명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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