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확진자는 2만78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2천23명이다. 감염유형별로는 지역사회 감염 2만783명, 해외유입 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포항 4천262명, 구미 3천414명, 경주 2천108명, 경산 2천41명, 안동 1천486명, 영천 929명, 김천 928명, 영주 892명, 칠곡 776명, 상주 608명, 예천 473명, 문경 468명, 울진 407명, 영덕 346명, 의성 305명, 성주 271명, 청도 249명, 봉화 194명, 청송 190명, 군위 148명, 고령 140명, 영양 89명, 울릉 62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는 지역감염 사례로 11만98명, 하루평균 1만5천72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개 병원의 중증환자 병상에는 전날보다 1명이 적은 43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51.8%이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의 병상 평균가동률은 44.2%, 생활치료센터의 병상가동률은 17.5%이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