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천평화 행복주택·복합문화센터 준공
LH, 김천평화 행복주택·복합문화센터 준공
  • 윤정
  • 승인 2022.04.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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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지역재생 큰 기여 기대
LH-김천평화행복주택및복합문화센터준공
LH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해 온 ‘김천평화 행복주택 및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지난 5일 열렸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김천 평화동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LH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해 온 ‘김천평화 행복주택 및 복합문화센터 건설사업’을 준공해 오는 22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준공을 기념해 김천평화 행복주택 광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 및 복합문화센터 준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행복주택과 복합문화센터는 김천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2019년도에 착공, 총사업비 179억원이 투입된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의 복합시설물이다.

시설 용도로는 1층은 문화센터홀과 상가시설, 2층에는 청년센터, 3층·4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센터가 입주하고 5층부터 15층은 신혼부부·청년·대학생·고령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 9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공급하는 한편, 청년센터·건강가정다문화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의 마련으로 원도심 내 유동인구의 증가로 평화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이 모여 사는 행복주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센터의 융합으로 이웃들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이룸과 동시에 김천시 원도심의 지역재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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