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류한국 국민의힘 대구 서구청장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류한국 당선인은 “많은 성원과 격려를 주심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구민의 행복과 서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열심히 해서 더욱 잘 모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를 서구 최초 3선 구청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새로운 서대구 중심시대를 열어 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라는 구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선거 기간 중 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더 살펴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서구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류 당선인은 “코로나19가 끝을 보이는 듯해서 반가운 마음입니다만, 일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기간 유세와 문자 메시지로 귀찮게 한 점 양해 말씀 올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서구를 서대구 시대 중심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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