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유해진 주연의 액션 코미디 '공조 2: 인터내셔날'이 개봉 5일째인 11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인 CJ ENM이 밝혔다. (관련기사 참고)
이번 추석 연휴 유일한 한국 영화 신작인 '공조 2'는 10일 하루에만 관객 69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6.3%)을 모으며 관객 100만명을 돌파한 지 이틀도 채 되지않아 100만 명을 추가 동원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율 역시 65.3%(28만2천여 장)로 2위 '육사오'(9.7%·4만1천여 장)를 크게 앞서고 있다.
공조2’에서는 북한출신 범죄조직 우두머리 장명준(진선규)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이 벌이는 삼각공조를 그리고 있다.
배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