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운전자의 화학안전 인식을 고취해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안전운행 요령과 운반차량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휴게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고사례 사진을 전시해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운전을 유도했다.

19일에는 칠곡휴게소(하)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 법률에 따른 준수사항, 운반작업 절차·점검, 안전수칙 이행 여부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 이후에도 휴게소에 비치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유해화학물질 운반경로 구간에 비상용 개인보호장구함을 설치하고 화학사고 수습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개인보호장구는 화학사고 현장에서 누구나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방독면, 방독필터 고글 위주로 비치하며, 추가적으로 방제활동을 위한 내화학복·장갑, 장화, 흡착포, 오일휀스, 중화제 등도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