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73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8만 4천571명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4천571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92만 5천572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천695명, 해외 유입 사례로 6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3천731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만 3천193명, 서울 1만 5천180명, 인천 5천65명, 부산 5천422명, 경남 5천171명, 경북 3천733명, 충남 3천703명, 대구 3천701명, 광주 2천870명, 전북 2천811명, 전남 2천748명, 충북 2천734명, 강원 2천534명, 대전 2천351명, 울산 1천925명, 제주 774명, 세종 628명이다.
검역 28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7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63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3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174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