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8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만 154명 발생했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만 15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99만 5천72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천79명, 해외 유입 사례로 8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3천270명, 해외 유입 사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9천29명, 서울 1만 2천830명, 인천 4천195명, 부산 4천669명, 경남 4천400명, 경북 3천275명, 충남 2천953명, 대구 3천87명, 광주 2천325명, 전북 2천254명, 전남 2천322명, 충북 2천79명, 강원 1천975명, 대전 2천5명, 울산 1천521명, 제주 637명, 세종 587명이다.
검역 11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38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2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232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