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82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만 6천953명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6천953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806만 2천679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천862명, 해외 유입 사례로 7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천6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8천481명, 서울 1만 2천402명, 부산 4천304명, 경남 4천144명, 인천 4천114명, 충남 2천948명, 대구 2천869명, 경북 2천680명, 광주 2천266명, 전남 2천205명, 전북 2천112명, 충북 2천4명, 대전 2천2명, 강원 1천857명, 울산 1천428명, 제주 590명, 세종 496명이다.
검역 51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82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74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9명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298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