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6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만 6천930명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6천930명, 누적 확진자 수는 2천812만 9천431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천69명, 해외 유입 사례로 9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2천79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만 8천28명, 서울 1만 2천404명, 부산 4천229명, 경남 4천304명, 인천 4천053명, 충남 2천822명, 대구 3천78명, 경북 2천793명, 광주 2천105명, 전남 2천315명, 전북 2천243명, 충북 2천177명, 대전 1천941명, 강원 1천811명, 울산 1천404명, 제주 600명, 세종 598명이다.
검역 25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56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에서 재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468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6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353명으로 늘었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