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터널 내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 훈련에 나선다.
14일 오후 2시 앞산터널 안에서 대구시와 소방, ㈜대구남부순환도로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대형 교통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앞산터널 상인동에서 범물동 방면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추돌사고를 낸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 차로가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터널 내 극심한 차량정체로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조차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반대편 갱도를 통해 사고 장소 진입을 훈련했다.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 소통과 인명구조, 연기 배출장치 등 시설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사고 발생으로 인한 전 차로 전면 차단 시 원거리 주요 교차로 차량 우회방안 등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여환수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훈련 전 플래카드,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를 하고 훈련 시 교통경찰,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충분히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훈련 시간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안전운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14일 오후 2시 앞산터널 안에서 대구시와 소방, ㈜대구남부순환도로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대형 교통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앞산터널 상인동에서 범물동 방면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추돌사고를 낸 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 차로가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터널 내 극심한 차량정체로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조차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 등 가상의 시나리오를 토대로 반대편 갱도를 통해 사고 장소 진입을 훈련했다.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차량 소통과 인명구조, 연기 배출장치 등 시설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사고 발생으로 인한 전 차로 전면 차단 시 원거리 주요 교차로 차량 우회방안 등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여환수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훈련 전 플래카드,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를 하고 훈련 시 교통경찰,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충분히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시민들도 훈련 시간과 교통정보를 확인해 안전운행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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