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묘초등학교(교장 최영란)는 도시 외곽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해 1학생 1예술활동 중점 운영, 예술기반 주제통합 수업 및 예술융합 수업 운영, 음악·미술 예술동아리 운영을 통하여, 예술교육 및 인성·인문교육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묘초는 1학생 1예술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가야금, 태권무, 팬플룻, 기타, 댄스 등 11개 부서 14학급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고, 음악/미술 교육과정 시수를 모든 학년 10시간 이상 증배하여 학생 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에는 3~6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팬플룻, 중창, 뮤지컬 등 종합예술 동아리 공개 오디션을 통해 ‘행복바라기’단원을 모집하는 등 예술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음악회 등의 공연을 학교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에술활동을 위해 지역 축제 참가를 위한 공연도 준비 중이라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매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 26일 ‘음악회가 있는 5월의 행복숲’을 관람한 6학년 김민주 학생은 “학교 현관에 누구나 칠 수 있는 시나브로 피아노도 있고, 학교에서 클래식 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분위기가 좋아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