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훈 “동구형 청년인턴제 도입해야”
안평훈 “동구형 청년인턴제 도입해야”
  • 박용규
  • 승인 2023.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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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본회의서 제안
대구 동구의회 안평훈 의원(안심3·안심4·혁신동·사진)은 28일 구의회 제32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동구형 청년인턴제 도입’을 제안했다.

청년인턴제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해 청년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부여, 청년에게는 일자리를 창출과 함께 경력 개발의 기회를 주고 청년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겐 인건비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안 구의원은 “최근 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6.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청년 일자리의 질은 오히려 나빠졌다”며 “근로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청년층 상용근로자 수는 감소한 반면, 고용안전성이 낮은 임시직·일용직 청년층 근로자는 증가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20∼30대 청년들의 한숨과 근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장려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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