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관내 유통 참기름 30건에 대해 산화 안전성과 저가 식용유 혼입여부 검사 등의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참기름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 이하이며 조사 대상 참기름은 0.8~3.3 이하를 나타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 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2%~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이번 조사는 참기름의 제조 유통과정 중 기름의 산화 안전성 정도와 저가의 식용유를 혼합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참기름의 산화 안전성 기준인 산가는 4.0 이하이며 조사 대상 참기름은 0.8~3.3 이하를 나타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기름에 저가 식용유지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참기름의 지방산 함량 기준인 리놀렌산 0.5% 이하, 에루스산 불검출에 대해서 각각 0.2%~0.5%와 불검출의 결과를 나타내 소비자 기만행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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