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태풍 인명피해 없도록 최선”
김하수 청도군수 “태풍 인명피해 없도록 최선”
  • 박효상
  • 승인 2023.08.09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청도군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에 대비해 8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태풍‘카눈’은 9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주며 10일~11일 사이 경상 내륙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에 대비해 8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기상상황 점검 및 태풍 대처계획을 논의하고 관계부서별로 철저한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과 예방, 풍수해 위험시설물 및 관내 사업장 점검, 저수지 사전 방류 및 배수펌프장 가동, 읍면별 주민대피계획 마련 등 선제 조치에 나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지역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는 안전한 청도가 되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재난문자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 외출을 삼가고 필요시 행정기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