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 행사가 3일 구 안동역 특설무대에서 열려 지난 60년을 기억하고 미래 100년을 기약했다.
안동의 날은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열고 있다.
행사는 1963년 1월 1일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향우회기, 시기와 국회기,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 ‘명예로운 안동인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봉산개도 우수가교’(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뜻을 담은 다리 구조물이 입장했다.
구조물은 시 승격부터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지난 60년간 위대한 시민이 이뤄낸 안동의 역사적 순간들과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시민의 염원도 담았다.
권기창 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북도청 이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낸 안동인의 저력으로 지역의료 불평등 해소와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 의과대학을 반드시 설립하자”고 강조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안동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 개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안동의 날’ 행사
안동의 날은 50만 안동인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 열고 있다.
행사는 1963년 1월 1일 안동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안동MBC 어린이합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기, 향우회기, 시기와 국회기, 의회기가 입장하며 50만 안동인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 ‘명예로운 안동인상’, ‘특별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봉산개도 우수가교’(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뜻을 담은 다리 구조물이 입장했다.
구조물은 시 승격부터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 선정까지 지난 60년간 위대한 시민이 이뤄낸 안동의 역사적 순간들과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시민의 염원도 담았다.
권기창 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북도청 이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낸 안동인의 저력으로 지역의료 불평등 해소와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 의과대학을 반드시 설립하자”고 강조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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