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변공원 캠핑축제 ‘텐트촌 진풍경’
안동 강변공원 캠핑축제 ‘텐트촌 진풍경’
  • 지현기
  • 승인 2023.10.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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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참가해 텐트 1500동
열기구·카누 등 체험프로그램
하회마을·도산서원 명소도 찾아
캠핑도시로 주목 받는 계기 마련
안동서국내최대규모캠핑축제
텐트촌 야경.

국내 최대 캠핑 문화축제인 제16회 고아웃캠프가 13일부터 15일까지 안동 강변공원에서 열렸다.

가족·연인, 캠핑 마니아 등 1만여 명이 호반의 도시 안동을 찾아 수려한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텐트촌을 차리면서 1천500동을 수용하는 캠핑존이 매진됐다.

올빼미존과 패밀리존으로 나눠 배치하고 토크콘서트, BBQ전야제, 열기구·스트라이더·카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리보이, 팔로알토, 양다일, 유성은&긱스 등 유명 가수 공연이 마련됐다.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축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행사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축제장 내에 아일랜드 더블린 증류소 분위기를 살린 제임슨 빌리지 존을 운영하고 제임슨 하이볼 익스피리언스와 푸드 페어링, 칵테일 클래스, 제임슨 고아웃 애프터 파티, 제임슨 커스터마이징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캠핑족들은 원도심과 10분 거리 내 캠핑장을 교두보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원도심 내 찜닭골목, 간고등어 축제장, 갈비골목, 전통시장 등을 찾아 먹거리를 즐겼다.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캠핑족이 참가해 안동이 캠핑 도시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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