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 경산·청도’ 경북 관광상품 대상
‘소원성취 경산·청도’ 경북 관광상품 대상
  • 김상만
  • 승인 2023.10.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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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관광상품 공모 결과
갓바위·청도 액티비티 체험 결합
최우수엔 ‘영덕 삼촌 여행’ 선정
대표 여행상품 육성·운영 지원
2023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 공모에 경산시·청도군 권역 연계상품이 왕중왕(대상)에 선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6개 상품을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20%). 박람회 참관객 현장평가(10%), 온라인 투표(20%), 전문가 평가(50%)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경산시+청도군(남부권)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어때’는 소원성취의 핫플레이스인 경산 갓바위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청도의 액티비티, 이색카페, 프로방스 야간경관 등 체험거리를 접목한 상품이다. 경산 송림한옥마을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한방체험과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힐링 여행상품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영덕군의 ‘삼촌(농촌·어촌·산촌) 여행’은 농촌(과일따기)과 어촌(선상 해돋이, 블루로드 트레킹), 산촌(메타세콰이어숲) 등 삼촌(三村)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을 테마로 웰니스 관광 1번지 영덕의 매력을 듬뿍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울릉군(동해안권)의 ‘동해 뱃길따라 울퐝투어’는 포항의 K-드라마 촬영장 순례와 울릉의 생태힐링 투어코스가 결합된 상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유명해진 포항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청하시장과 스페이스워크 등 MZ세대들의 포토존 성지를 둘러보고 크루즈를 타고 울릉도에서 생태힐링투어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울릉을 즐길 수 있다.

도는 3개 상품을 경북의 대표 여행상품으로 적극 육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선정된 상품들은 시군이 권역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극대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라며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관광자원의 특장점을 살려 많은 분들이 경북의 멋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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