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판매액 10% 이웃돕기성금 전달
경북 마을기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경북도가 마련한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지금은 지방시대, 함께 뛰는 마을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전시관(마을기업 육성정책관, 청년마을존, 홍보·판매존, 먹거리존, 체험존)과 온-오프라인 판촉대전(20~30% 할인),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운영됐다.
부대행사로는 ‘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마을기업의 로컬리즘’이란 주제로 지역과 공동체 중심의 마을기업이 지방시대를 맞이하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과 예능인 박영진과 함께 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마을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는 무대부터 공연, 부스 디자인, 유튜브 생방송 진행 등 전 분야에 마을기업이 직접 참여했으며 모든 마을기업이 협력하고 아이디어를 내 포토존과 응원존 등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박람회 기간 판매액의 10%를 기부받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