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푸른 자연 속 ‘힐링 하모니’
어르신들, 푸른 자연 속 ‘힐링 하모니’
  • 채영택
  • 승인 2023.10.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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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숲체원 ‘두근두근 청춘제’
대불복지관 등 지역복지관 참여
문예기관 지원 받아 멋진 공연
대구 대불노인복지관
대구 대불노인복지관은 최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경상도 내 위치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기관 6곳과 함께 음악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숲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실시했다.

대구 대불노인복지관(관장 변지호)은 지난 10월 4일 ~ 5일 양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경상도 내 위치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기관 6곳과 함께 음악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숲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실시하였다.

어르신들은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도 없고, 교육 환경의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두근두근 청춘제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관처인 대불노인복지관의 변지호 관장은 “두근두근 청춘제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감사하고, 오랜 시간 동안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정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도해 준 예술강사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하며, 매년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어르신들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2023년 숲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청춘제’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대구의 대불노인복지관,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성바오로 안나의집을 비롯하여 경북의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울산의 문수실버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이 참여하여 감동적인 하모니를 만들어감으로써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행사가 됐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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