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은 11일 영천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3∼5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손잡고 온가족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가족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
아이가 부모와 함께 동물 모양 케이크를 만들고 VR체험을 비롯한 창의·예술·사고·신체 관련 10개 놀이방으로 구성된 체험영역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유아와 학부모에게 유아교육체험센터를 처음 개방하고 부모가 함께 놀 수 있도록 주말에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놀이하며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해 했다.
김희수 교육장은 “가족놀이프로그램이 학부모가 아이의 성장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