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 남승현
  • 승인 2023.11.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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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다양한 지원 정책 펼쳐
다문화학생 매년 증가…올 6789명
맞춤형 교육 콘텐츠 14개국어 제작
이중언어 튜터 운영해 상담 등 지원
진로·직업 프로그램·뮤지컬단 운영
다문화교육정책학교 68곳 지정
대구시교육청이 대구지역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전체 학생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다문화학생은 2021년 5천931명(2.1%), 2022년 6천380명(2.3%), 2023년 6천789명 (2.5%)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생 비율은 줄고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학생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데 2021년 925명(15.6%), 2023년 1천265명(18.6%)이다.

2023년 4월1일 기준 대구지역 초등학교 다문화학생은 중구 217명, 동구 763명, 수성구 497명, 서구 755명, 북구 1천44명, 남구 348명, 달서구 1천651명, 달성군 1천382명, 군위군 132명으로 총 6천789명으로 조사됐다.

대구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진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자긍심 함양과 다문화 역량 개발로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목표로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추진 과제로 설정해 선제적으로 다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학생을 위한 다문화교육은 교육공동체 다문화 감수성 감수성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연계 다문화교육 자료 보급하고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세계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이중언어교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구대표 학생 4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금상2, 은상1, 동상1)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1월에는 대구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2023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콘텐츠(슬기로운 학부모생활 등) 14개의 다국어로 제작,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는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진입 및 학교 적응지원을 위해 다국어 번역ㆍ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다문화학생을 위한 이중언어 튜터를 지원(21교, 튜터 25명)하여 정규 수업 시 학습 내용 통역, 학습 자료 번역, 방과후 기초학력 보충지도, 상담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다문화학생을 밀착지원으로 학교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진로역량강화를 위해 진로ㆍ직업체험 프로그램, 뮤지컬단, 글로벌국악단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지원체제 강화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위해 다화학생 통합지원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다양한 교육 정보를 언어 장벽 없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서비스인‘다-잇다’서비스(Call-Back서비스, 교육콘텐츠·학교홈페이지·문자·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지원, 통역서비스 등)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모델과 확산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도 68교(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함께하는 다문화교육으로 모든 학생의 문화 다양성·포용성을 증대시키고 국제적인 시각을 가진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을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장점을 살려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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