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명 참여 재활용 분리지원 활동
이에 따라 소비자, 투자자, 정부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후변화와 관련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사용에 중점을 두고 아파트단지 내 분리수거장을 대상으로 재활용 쓰레기 분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자원의 재순환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시니어 일자리 어르신들의 역할도 필요해지고 있다.
대구달성시니어클럽(관장 정윤수)은 이러한 환경문제에 보탬이 되고 자원 재순환에 어르신들의 역할 참여를 위한 ‘함께 green달성(동네방방)’ 사업단을 만들었다. ‘함께 green달성(동네방방)’ 사업단은 관내 아파트 단지에 재활용 분리수거 지원 사업단을 조직해 PET병 재활용 실천 방법 및 일반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함께 green달성(동네방방)’ 사업은 현재 재활용 분리지원 사업으로, 참여자 110명이 달성군 아파트 단지와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 지원을 통해 자원 재순환의 기회를 늘리고 단지내 어린이집 분리수거를 어르신들과 함께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1·3세대 교육의 장이 자연스럽게 마련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양의 자원으로 인해 연간 2천278만톤이라는 막대한 폐기물이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어 자원의 낭비가 매우 심각하다.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폐기물 중 56%는 다시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순환자원이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달성시니어클럽은 신규노인일자리 사업을 개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일하고자 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도움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