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심의 기간 쟁점이 되었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273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73억원, SMR제작지원 센터 건립 2억원 등 원전 관련 예산을 모두 지켜내 에너지산업의 백년대계 토대를 든든하게 마련하였다.

아울러, 대구시 도축장 폐쇄 예정으로 인한 파장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및 육가공장 증축사업 예산 30억원, 울릉군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 6억원 등 시급한 현안사업이지만,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모두 반영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초거대 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환경 조성사업 40억원,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2억원, 환동해 블루푸드 플라자 건립사업 6억원, 첨단 백신 등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되어 경북의 미래성장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SOC 분야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1천350억원 (총 3조 2천억원) ,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10축)2천907억원 (총 1조 5,448억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2천377억원 (총 4조 9천438억원)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30억원 (총 1조 3천31억원) - 울릉공항 건설900억원 (총 7천508억원)이다.

R&D 분야는 초거대 AI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환경 조성40억원 (총 320억원) -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273억원 (총 1천510억원) -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73억원 (총 290억원) 등이다.

농림수산 분야는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14억원 (총 400억원)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2억원 (총 199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1억원 (총 425억원), 신라왕경 타임머신 플랫폼 구축45억원 (총 270억원) ,칠곡 할매 문화관 건립5억원 (총 190억원) 등이다.

산업·환경·복지·기타 분야는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28억원 (총 230억원) ,반도체 소재 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50억원 (총 449억원)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4년 국비 11조 5천16억원이라는 최대 국비 확보는 연초부터 목표를 세우고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어렵게 확보한 핵심사업 예산이 내실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