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살균처리로 안전한 대구공항 조성
수하물 살균처리로 안전한 대구공항 조성
  • 김수정
  • 승인 2024.02.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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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자외선 살균기 설치
세균·곰팡이 등 99.9% 제거
다시-대구공항플라스마자외선수하물살균기
대구공항 국제선을 이용해 입국 중인 승객들이 자외선 수하물 살균장치로 소독된 수하물을 찾고 있다. 대구공항 제공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감염병 예방과 공항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플라즈마 자외선 수하물 살균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장치는 공항공사 사내벤처기업인 ㈜위드케이에이씨가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수하물 처리시설(컨베이어) 위에 터널식으로 설치돼 지나가는 수하물을 간편하고 빠르게 소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균 곰팡이와 미생물을 99.9% 살균할 수 있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지역민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플라즈마 자외선 수하물 살균장치를 설치하게 됐다”며 “대구공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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