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안동 호반 등 경북 곳곳 설 연휴 행사

보문, K-팝 댄스·운세 봐주기
안동, 가훈 쓰기·풍선 아트 체험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9일부터 4일간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10일부터 이틀간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 체험존에서는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민속놀이 등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돼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9일부터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버스킹 공연으로 K-POP 댄스,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1일 2회 진행된다.

안동 유교랜드에서는 1일부터 29일까지 입장료를 2천 원 할인해 운영하고 9일부터 12일까지는 한복 착용 입장객과 이름에 ‘용’자가 있는 관람객, 용띠 출생연도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11일에서 12일까지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를 일일 각 200명 한정으로 체험과 전통 놀이 체험, 한복 입어보기, SNS포스팅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안동호반, 팔공금화 도립자연휴양림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정월대보름 기간인 23일부터 24일까지 입실 고객 대상으로 부럼 깨기 세트도 제공한다.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에서는 ‘청룡과 함께하는 새해 복받아용’이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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