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수성구 대형사업 마무리까지 할 것”
주호영 “수성구 대형사업 마무리까지 할 것”
  • 김홍철
  • 승인 2024.02.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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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예정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구갑·사진) 국회의원이 6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주호영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성구와 대구·경북,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5선을 하는 동안 주호영이 무슨 일을 했는지, 특히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이전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들을 얼마나 잘 해결했는지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7일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주 의원은 오는 17일(토) 오후 2시 30분 만촌네거리에 있는 사무소에서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21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를 2번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 의원은 대구 수성구을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이후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의 강력한 권고로 당시 민주당 현역 김부겸 국회의원과 맞대결을 위해 수성구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당선됐다.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성·범어·만촌 1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수성구 군부대 이전 MOU 체결, ‘범안삼거리-황금동’ 직선도로 국토부 대도시권사업 반영 및 기재부 예타대상 선정, 수성알파시티 과기부 디지털 혁신 거점 시범사업 지정,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대상에 시지·노변 지구 포함 등 이제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던 숙원사업들과 대규모 현안들을 해결했다.

주 의원은 “지난 4년간 수성갑에서 시작한 사업들만 해도 한두 개가 아닌데 경륜과 실력 없이는 마무리하기 어려운 대형 사업이 대부분인데 제가 꼭 마무리까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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