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시인협회를 함께 이끌어갈 부회장에 김상환, 강문숙, 류인서 시인을, 사무국장으로 신영조 시인을 각각 위촉하고, 우영규, 서담 시인을 감사로 선출됐다.
장 회장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7년 계간 ‘시와 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비, 혹은 얼룩말’, ‘까치 낙관’, ‘총총난필 복사꽃’, ‘신의 잠꼬대’ 등이 있다. 제2회 시와시학상 동인상, 제22회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