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했다.
또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포스텍 의대설립이 국가바이오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견인하는 바이오보국을 실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균형발전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