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학 대전환’ 道-시·군 소통의 장
경북 ‘대학 대전환’ 道-시·군 소통의 장
  • 김상만
  • 승인 2024.02.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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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추진 설명회 50명 참석
성공 정착·협력체계 구축 논의
시군 의견 반영 12월 최종 확정
경상북도_RISE추진방향시군_설명회2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22개 시·군 대학 교육 관계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 시군 설명회’를 열었다.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22개 시·군 대학 교육 관계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 시군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난해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을 약속하고 지방정부 주도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아이디어 산업 주도 대학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의 기반 조성을 진행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도내 33개 대학을 대상으로 먼저 경상북도 RISE계획 수립과 관련해 일반대와 전문대 실무협의회를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과 RISE 계획의 성공적 정착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였다. 경북도 대학정책과 관련해 시군 대상으로는 처음 열린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었다.

도는 지역과는 분절적으로 추진돼 온 중앙정부 주도의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와 앞으로 진행해 나갈 경상북도 RISE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군 관계자의 질의응답과 대학연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관련 도는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경북 RISE계획을 지속해서 수정·보완 한 후 올해 12월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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