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및 면담 등의 역량평가를 거쳐 최종 91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