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여성일자리 1만개 만든다
대구시, 올해 여성일자리 1만개 만든다
  • 임상현
  • 승인 2024.02.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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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술 등 26개 과정 마련
우수기업 발굴해 재취업 지원
9월 여성창업스타전 개최
대구광역시가 올해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개를 만든다.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 취업,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에 고부가가치 4개 과정, 기업맞춤형·전문기술 26개 과정을 마련한다.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여성인턴 등 취·창업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여성들이 재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증가하고 있는 여성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여성창업 보육공간(17개 기업 입주)을 조성해 창업 초기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올해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 6~7일 열리는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일자리 중심 박람회로 운영하고 대구여성창업스타전도 함께 열어 창업지원 활성화에 노력한다.

이와함께 실업이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여성고용률은 51%,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2.6%로 전년보다 각각 1.1%, 0.9% 상승했고 경력단절여성은 6만9천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도 지역 특화사업과 창업지원, 굿잡 버스, 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 등으로 지역의 유능한 여성들이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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