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22년 꿈나무사업단과 연계했던 ‘진로와 금융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진로·금융특화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꿈을 잡(job)는 파랑새드림의 금융 마을’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1회기로 진행했다.
금융프로그램에서 아동들은 금융 생활에 기반해 기본소득과 근로소득을 받고 세금 납부 활동을 했다.
그리고 6개의 부처(대구은행·기획재정국세청·보건복지부·방송국·환경부·감사원)별 활동을 자체 제작한 금융프로그램 워크북을 활용해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특화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DGB금융체험파크에서 금융 체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직업 체험을 위해 키자니아 등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금융교육으로 아동이 주체가 돼 꿈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