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역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탄력
경북 전역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탄력
  • 김상만
  • 승인 2024.02.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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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등 5개 시군, 국토부 공모 선정
경찰·소방 위기상황 신속 대응 목표
관제센터 영상 공유 시스템 구축
기존 ‘스마트시티 플랫폼’ 연계
22개 시군 전체 안전기반 마련 전망
경북도는 29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문경, 청송, 영양, 성주, 칠곡 등 경북 5개 시군이 선정돼 협약체결을 통해 국비 10억 원(각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시스템 연계강화 필요성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공동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초·광역 재난·안전 플랫폼 기반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 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국비를 확보한 5개 시군은 개소당 4억 원씩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안부(NDMS), KBS, 기상청, 국토지리원,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그동안 미완으로 남아있던 5개 시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올해 마무리함으로써 ‘경북 22개 시군 전체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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