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구 달서갑 유영하 등 추가 단수·전략공천 발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단수추천 1곳, 경선 1곳, 우선추천 6곳, 선거구명 변경에 따른 후보 재의결 2곳 등을 추가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총 254개 선거구 중 후보자를 확정 짓지 못한 24개 선거구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 결과, 이 같은 의결과 부산 북구을 선거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단수추천 대상자는 유영하 변호사로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에 공천됐다.

경선 선거구는 경기 하남갑으로 지정됐으며 김기윤 현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와 윤완채 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이용 현역 국회의원이 3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추천 지역은 서울 1곳, 경기 4곳, 제주 1곳이다.

서울에선 강남구병 선거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전략 공천됐다.

경기에선 부천을에 박성중 현역 국회의원, 평택을에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을엔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엔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이 추천을 받았다.

제주 지역에선 제주갑에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이 이름을 올렸다.

선거구명 변경에 따른 후보 재의결 결과 부산 강서갑 서병수 의원은 북구갑으로 우선추천됐고 부산 강서을 김도읍 의원은 본인 의사와 지역 상황, 공관위의 정무적 판단을 두루 고려하여 강서구에 단수로 의결됐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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