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정비
대구 서구,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정비
  • 김유미
  • 승인 2024.03.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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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훼손·망실 등 점검
대구 서구청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소 정보 사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손본다. 구청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시설물 3만1천386개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를 추진한다.

도로명판 2천880개, 건물번호판 2만8천363개, 주소정보안내판 2개, 기초번호판 125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사물주소판 136개 등으로 훼손이나 망실 여부, 오염도 등을 꼼꼼하게 살펴 구민들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조사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 KAIS’를 활용한다. 현황 사진과 정보를 입력하면 웹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연동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인력과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상반기에 조사를 마친 후 하반기에는 정비 작업에 들어가 노후·손상 정도가 심한 시설물은 신속히 교체한다. 도로명판 신규 설치와 위치조정도 추진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류예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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