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창업 특강·박람회 공동 진행
세미나 등 기업 연계 프로젝트 추진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취·창업 특강, 박람회, 기업설명회 등 행사를 공동 진행하고 대학 내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프로그램, 멘토링, 시설지원 등에 협력한다.
대구대 정보통신대와는 세미나, 경진대회, 해커톤, 특강을 비롯해 채용박람회, MeetUp데이 등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해 SW 분야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대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주거, 보건, 체육 활동을 위해 대학 내 시설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대학과의 첫 업무협약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프트웨어 디지털 융합 인재양성에 대구대와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두 기관이 함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어 갈 혁신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가 세계적인 IT교육기관 ‘에꼴42’의 교육과정을 도입한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 50번째, 국내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경산에 있는 대구대에 문을 열었다.
2년 비학위 과정의 교수·교재·학비가 없는 3무(無) 교육으로 교육생에게는 영어학습 기회는 물론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글로벌 대기업 견학 등 특전이 주어진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