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성주농협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제25대 강호동 회장과 정희용 국회의원 이병환 성주군수 등 많은 내외빈과 5천여명의 조합원들과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전 공식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 시간에는 준공식을 축하하는 공연무대와 하나로마트 경품 추첨 행사 순으로 진행 됐다.
지난 1970년 설립등기를 마친 성주농협은 현재 2천300여명의 조합원, 자산규모 2천165억원을 보유한 성주군을 대표하는 지역농협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 및 영농자재 무상지원 등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성주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성주참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주농협 종합청사 이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난 20여년간 조합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조합원들의 염원이었다.이날 준공식을 맞이한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1만9천451㎡, 건축면적 1천952㎡의 본점 및 하나로마트, 신용점포와 2019년 개점한 1만166㎡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구성돼 있다.
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