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에서는 이종욱 장의의 집례로,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는 박은옥 상주교육장, 종헌관에는 김선수 상주세무서장, 동분헌관에는 오수정 상주여고 교장과 김종중 옥산초등학교 교장, 서분헌관에는 김상영 외남면장과 이근용 동문동장이 수고를 했다. 대축은 조성범 씨가 맡아 조식연 씨의 집필로 봉행했다. 제6회 효열부 시상식 수상자는 무양동에 거주하는 홍정순 씨(74)가 수상했다. 선천적인 장애인(지적 및 청각 2급)으로 태어난 시동생(59)을 40여 년간 본인의 삶을 희생하면서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왔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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