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종련(사진) 대구 북구의회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의 미래인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평생학습을 지원할 통합교육지원 기관으로서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련 의원은 북구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으로 교육재단을 설립한다면 설립 시 발생하는 인력·시설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서 먼저 교육재단 설립 용역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더 큰 안목으로 미리 준비하고 추진돼야 할 사안으로 교육 환경에 주목해 북구가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